사랑니때문에 고민하고 계신분들 많으시죠?

사랑니의 특성상 발치해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 보존적으로 치료하는 경우도 많지만 대부분의 경우 발치하는 것이 치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조건 구석에 있는 어금니가 사랑니가 아니라 어금니 중 세번째 위치한 것이 사랑니(제3대구치)
  입니다.

인간이 점점 진화함에 따라 턱뼈가 작아지므로 사랑니가 제 위치에 나지 않고 삐뚤게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니가 나지 않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턱뼈에 묻혀있는 경우도 많으니 치과를 방문하여 엑스레이
 촬영을 한번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일 안쪽에 위치하다 보니 양치가 잘 안되어 충치의 발생률이 매우 높고 잇몸이나 인접치아에
 손상을 주게 되므로 미리 예방적인 차원에서 뽑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를 뽑을 땐 방사선사진을 참고하여 뽑습니다.

방사선 사진은 대략의 치아 위치와 형태를 알 수 있습니다.

매복된 사랑니의 경우 우리 아래턱을 지배하는 큰신경관(하치조 신경)과 가깝게 매복되어 있을 경우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발치 시 신경관이 눌리거나 손상을 입을 경우 입술과 턱, 혀 등의 부위에 지각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심각한 손상이 없으면 시간이 경과하면서 수개월 내에 거의 회복이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줄이고자 좀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추가적으로 CT 촬영을 하여 3차원적인 것을
단층으로 분석하여야만 좀 더 안전하고 정확하게 뽑을 수 있습니다.

**매복된 사랑니 모식도: 인접치에 영향을 줌**

**뿌리와 신경과의 3차원적 위치확인**

치아길이가 짧아서 보철물이 유지되기 어려운 경우, 잇몸 아래에 충치나 수복물이 있는 경우 치아 길이를 확보하기 위한 수술입니다.

**Case 1**

**Case 2**

어금니의 경우 뿌리가 2~3개정도 있습니다.
치아 한쪽치근이 보존 불가능한 경우 굳이 발치하지 않더라도, 치아 전체의 반을 분리하여 치아를 보존하는 수술이며 일반적으로 아래치아 큰 어금니에 행하게 됩니다.신경치료 완료 후 시행하며 차 후 치아의 상태를 평가한 뒤 보철 수복을 요하게 됩니다. 보철 시 치아의 상태에 따라 옆의 치아와 연결 할수도 있고 교합압을 보완하기위해 내관(inner crown)을 씌울수도 있습니다.

치관의 반을 절단하는 치아 편측절제술과 술식 및 차후 보철술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치근분리술은 일부의 치근만 절단하고 치관을 남겨두는 술식으로 다근치(뿌리가 3개이상:일반적으로 상악대구치)에 시술합니다.

**Radisectomy 절단 예정인 뿌리**

치주질환으로 인하여 치아 주위 뼈가 파괴된 경우 뼈의 재생을 도모하여 주는 수술 입니다.

잇몸 퇴축되어 노출된 치아 뿌리를 입천장으로부터 잇몸 조직을 떼내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 입니다.

입천장의 잇몸을 많이 이식하는데 이는 수술 결과가 좋고 많은 양을 얻을수 있어서 많이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입천장의 잇몸은 시간이 지나면 재생이되니 걱정하지마세요.

치아뿌리가 노출된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한다음 잇몸이식을 시행합니다. 원인제거 없이 잇몸이식만
  시행한다면 얼마 안가서 잇몸이 다시 퇴축되거나 잇몸이식 자체가 실패하게 됩니다.

치아뿌리 노출원인에는 부정교합, 치석이나 플라그에 의한 잇몸질환, 이갈이 등이 있습니다.

현존하는 치아를 대체하는 방법중 가장 좋은 것은 임플란트입니다. 다른 치아에 손상을 주지않고
  수명도 길며 가장 자연치아와 가까운 기능을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연치아 만한것은 없겠죠?

자가치아 이식술 성공시 임플란트에는 없는 치아의 쿠션역활을하는 치주인대가 재생되어 교합력에
  완충작용을 하고 고통이외에 촉각, 압력, 치아의 위치감각도 느끼게 됩니다.

자가치아 이식술시행시 다른치료법(임플란트, 브릿지,교정..)과 비교하여 이점이 있는지를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가치아이식술은 발치 해야 될 치아를 빼고 빠른 시간 내에 자기치아를 이식하는 수술 입니다.
  사랑니 나 과잉치를 이식할수 있습니다. 발치 당일 식립이나 적어도 2주~1개월내로 시행할수
  있도록 합니다.

이식 후 치수신경이 재생하는경우도 있으나 통상적으로 이식하게되면 치수의 혈관이 재생하지
  않으므로 발수, 근관처치를 해야합니다. 신속하고 세심하게 수술을 시행한다면 성공을 할것이고
  적어도 5년이상은 이식치아가 유지될수 있을것입니다.

만약에 이식된 치아가 실패하거나 치근 흡수가 되더라도 이는 서서히 진행이 되기때문에 치아의
  간격유지와 기능적, 심미적인 측면에서 본래 치아의 역할을 수행하므로 완전한시술은 아니더라도
  임상적으로 유용한 술식이 될 수 있습니다.

특이주의사항: 이식후 초기고정이 중요하므로 이식부위쪽으로 식사 및 손으로 만지거나 혀로 미시면
  않됩니다.

**Transplantation**

정상적인 치아가 외상으로 인해 탈락한 경우나 근관 내로 치유되지 않는 치근단 병소가 있을 때 치아를
  발치하여 병소를 제거하고 제 위치대로 다시 심는 수술 입니다.

치근단 병소가 있을 때 치아를 뽑아서 병소를 제거하는것이 아니라 잇몸만 절개하여 병소 제거 후
  치근단을 재충전 하여 치아를 보존하는 수술입니다.

낭종은 연조직 혹은 경조직내에 상피성 내막이 덮힌 결합조직으로 둘러싸인 공간으로 액체 또는
  반유동성 물질을 함유하는 병적조직입니다.

낭종 적출 후는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낭종의 성질(악성,양성)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구강악안면의 낭종일경우 발생빈도도 매우 높고, 낭종으로 인해 주위의 조직이 파괴 됨으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시키므로 부위별, 혹은 종류에 따라 그 치료법을 달리하여야합니다.

**Cyst enucleation**

치아에 금이 갔거나, 잔존 치질이 많이 없을경우 치아를 뽑아서 약간 회전시킨 후 원래보다 덜
  들어가도록 넣고 고정하는 수술입니다.

소대가 비정상적으로 긴 경우 절개하는 수술입니다.

순소대가 비정상적으로 유착된경우 치간이개를 유발하며, 잇입술의 움직임이 나빠지게됩니다.

설소대가 유착되면 혀 짧은 소리가 나게 되며 소대 절제술 후 정확한 발음을 위해 혀의 운동을
  계속해주어야 합니다.

협측소대가 유착이되면 치은퇴축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외과적 수술보다는 레이져를 이용해 시술을 함으로써 출혈량을 감소시키고 빠른치유를 돕습니다.

*Frenotomy**

오랫동안 충치를 방치해두면 치아뿌리끝에 고름이 고여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나옵니다. 이러한
  경우는 부은 잇몸을 약간 절개해 고름흡수거즈를 넣어 배농함으로 통증과 부종을 제거하는 술식입니다.

거즈는 그 다음날 제거를 해주는것이 원칙이며 원활한 고름배출을 위해 거즈 제거시까지 따뜻한
  찜질을 권장합니다.

수술 후 거즈를 물고계신경우 약 24시간동안 움직임 없이 잘 물고 계신 후 조심스럽게 제거하십시요.

침을 계속해서 뱉거나 입안을 자주 헹구게 되면 출혈이 멈추지 않습니다.약간의 피와 침은 삼켜주
  십시요.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병원에서 드린 소독된 여유분의 거즈를 다시 20~30분간 물고계십시요.

마취때문에 2~3시간정도 입술과 혀가 마비되어 있습니다. 이때 입술이나 뺨을 깨물지않도록 주의
  하십시요.

수술 후 48시간 동안은 밤낮으로 뺨과 입술, 턱 부위에 얼음찜질을 해주십시요.(30분 찜질, 30분 휴식
  순으로) 또한 48시간 경과 후에는 3~4일간 따뜻한 찜질을 해주시면 붓기제거 및 회복에 좋습니다.

수술 후 48시간 동안은 뜨거운 음식을 피해주세요.

양치질은 부드럽게 그 주변으로만 해주시고, 수술 부위는 생리식염수로 조심스럽게 헹궈 주시면
  됩니다.

한달간은 술과 담배를 금해주십시요. 심하게 붓거나 염증 또는 출혈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수술 후 몇일간은 환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것으로하고 맵고 짠 음식의 자극은 피해주십시요.

무리한 운동이나 사우나는 5일간 피하십시요.

치유과정을 관찰하고 소독을 받기 위해 약속 된 날에 내원해주십시요.

약 1주일 후 수술부위 실을 제거하기위해 내원하여 주십시요. 수술후 보호대가 붙어있는경우 실을
  제거 할때 같이 제거 하여야 합니다. 3일 후 저절로 떨어지는 보호대는 괜찮으나 억지로 뜯어내거나
  하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