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의 시작과 치료기간]


교정치료의 시작은 부정교합의 특성에 따라 시기를 놓치게 되면 치료를 어렵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크게 영구치가 다 나온 상태에서 고정성 장치를 사용하여 치료하는 경우와 부정교합의 원인을 조기에 차단하여 정상적인 치아배열로 유도하는 조기치료의 경우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조기치료 (Early treatment)

1. 조기치료를 하는 경우
위나 아래턱이 많이 나온 경우
치아가 나올 자리가 부족한 경우 : 이미 나온 앞니들이 심하게 겹처 있고 돌아가 있거나, 이가 나올 수 없는 상태

2. 조기치료의 시기는?
조기치료는일반적으로 위,아래 앞니가 4개가 교환된 상태(8~9살)에서 치료가 시작되는데 주로 부정교합의 상태의 악화를 막아줌으로써 장래에 영구치가 교환될 때 정상적인 치열을 이루도록 유도해 줄 수 있는 유형 의치료입니다. 조기치료는 2단계 치료로 진행됩니다.


조기치료의 시기는?

1. 1단계 치료
일반적으로 8~12 개월 정도 소요되는데 주로 가철성 장치를 이용하여 주로 나머지 영구치가 올바로 교환되게 유도 해주고, 턱이 나온 경우는 정상적인 관계로의 회복을 위해치료가 진행됩니다. 1달에 1~2회 치과를 방문하게 됩니다.

이런 장치들은 식사 때는 빼고 음식을 먹으며 학교에서는 꼭 낄 필요는 없습니다.
잠잘 때 9시간 정도 저녁때 집에서 4시간 이상만 끼우면 됩니다.

2. 관찰시기
1차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난 후 영구치열기로 완전히 교환될 때까지 1~2개월에 1회 정도 내원하여 관찰하게 됩니다. 이시기에는 장치를 착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약 16~20개월) 관찰 시기에는 실제 교정치료기간에 포함이 되지않는 시기입니다.

3. 2단계 치료
영구치가 다 교환되는 시기(12세 전후) 에 고정성 장치를 사용하여 각 치아에 있을 수 있는 약간의 이상(치아끼리의 약간의 겹침,돌아감, 잇사이의 틈등)을 바로잡아 마무리를 하게 되는데 1달에 2회정도의 내원으로 약 8~10-개월 정도 기간이 소요됩니다.